뉴욕베델교회, 예배당·교회 시설 한인사회에 적극 개방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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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최정희 시무장로, 최 에스더 장로, 이순석 권사, 곽호수 이사장, 신성근 목사, 이종화 장로, 이명석 회장, 박성술 장례위원장, 김득영 장로, 박정우 장로.

뉴욕한인회, 지난 25일 교회 방문해1차 협의…당회원들, 31일 모임서 결정

“교회시설, 한인들 위한 장례식장과 모임장소로 사용…지역사회에 더욱 관심”

뉴욕시 브롱스에 위치한 뉴욕베델교회(신성근 목사)가 예배당 및 교회 시설을 지역 한인들을 위한 장례식장 및 각종 모임 장소로 한인사회에 적극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뉴욕한인회 관계자들은 지난 25일 뉴욕베델교회에서 주일예배를 본 후 신성근 목사 및 교회 장로들과 모임을 갖고, 뉴욕한인회가 추진하고 있는 장례문화 캠페인 및 한인교회의 지역사회 참여문제 등을 논의한 바 있습니다.

25일 회의에는 한인회측에서 이명석 회장, 곽호수 이사장, 박성술 장례위원장이, 교회측에서는 신성근 목사, 최정희 시무장로, 최에스더 장로, 김득영 장로가 참석했습니다.

이후 뉴욕베델교회는지난 31일 당회원 및 교회 장로, 권사들과 모임을 갖고, 뉴욕한인회의 제안을 안건으로 논의한 후 예배당 및 교회 시설을 지역 한인사회에 적극 개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뉴욕한인회는 곧 뉴욕베델교회측과 2차 모임을 갖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48년 역사의 뉴욕베델교회는 40년전인 1985년 브롱스3404 Bailley Ave에 자체 건물을 마련, 교회를 이전한 후 브롱스의 대표적인 개신교회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신성근 목사는 “그동안 교회가 해외 선교사업에 역점을 두었는데, 뉴욕한인회와의 미팅 후 교회가 지역사회에 더 관심을 갖고, 기독교적인 이웃 사랑을 나누어야 한다는데 모든 분들이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베델교회는 2층에 200~300명 규모의 대예배실이, 1층에는 60~70명 수용의 소예배실 및 친교실, 주일학교 교실들을 갖추고 있습니다.

신성근 목사는 “통계에 따르면 브롱스지역에 2,500여명의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고, 한인노인분들이 브롱스 및 웨체스터의 시니어 아파트에 많이 거주하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지역 한인들의 실태 파악 및 지원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성술 장례위원장은 “교회가 예배실과 친교실을 장례식장 및 조문객들의 식사장소로 제공해주기로 결정해 무척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뉴욕한인회측은 지난번 교회시설을 장례식장으로 오픈하기로 한 퀸즈 베이사이드의 하크네시야교회 및 이번에 시설을 개방키로 한 뉴욕베델교회 외에도, 앞으로 지역별로 한인교회를 접촉해 한인교회의 장례식장 및 지역사회 개방문제를 적극 추진할 방침입니다.

관련 문의: 718-796-5600 (뉴욕베델교회) / 212-255-69699뉴욕한인회) 

사진: (왼쪽부터) 김득영 장로, 최정희 시무장로, 최 에스더 장로, 신성근 목사, 이명석 회장, 박성술 장례위원장, 곽호수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