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광복절 ‘한국역사능력평가시험’ 실시… 뉴욕 일원 조선족 대상 역사 교육 및 한글학교 설립 추진
뉴욕 한인 차세대들에게 올바른 민족 역사를 심어주고 한민족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출범한 뉴욕한인회 산하 세종역사연구소가 본격적인 활동의 닻을 올렸다.
뉴욕한인회 (회장 이명석) 산하기구인 세종역사연구소(소장 임일빈)는 지난 6월 13일 퀸즈 베이사이드 소재 삼원각에서 첫 이사회를 전격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이날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한인 1.5세인 이우혁 씨를 초대 이사장으로 추대 및 선출했다.
이번에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이우혁 이사장(51세)은 13세 때 미국으로 이민을 온 1.5세다. 퀸즈 125중학교와 롱아일랜드시티 고등학교를 거쳐 스토니브룩 뉴욕주립대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연방세무사 (EA)로서 현대세무회계를 이끌고 있는 지역 사회의 중견 전문인이다.
이우혁 이사장 “차세대 역사 인재 양성과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에 앞장설 것”
이우혁 신임 이사장은 소감을 통해 “세종역사연구소라는 귀한 기관의 초대 이사장직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며 “연구소를 통해 이민 사회의 미래인 차세대 역사 인재를 적극적으로 양성하고, 미주 한인사회의 올바른 역사의식과 민족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다각적인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세종역사연구소는 오는 6월 27일(토) 오후 5시, 퀸즈 플러싱에 위치한 디모스연회장에서 동포 사회 및 교계,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성대한 공식 창립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광복절 맞아 역사능력평가시험 실시…조선족 동포 역사 교육사업 추진
세종역사연구소는 창립식 이후 펼칠 구체적인 핵심 사역 방향도 함께 공개했다. 연구소는 오는 8월 15일 광복절 당일, 첫 공식 사업의 일환으로 차세대의 역사 실력을 공인하고 관심을 고취하기 위한 ‘한국역사 능력 평가시험’을 대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구소는 뉴욕 일원에 거주하고 있는 3~4만 명 규모의 조선족 1세와 2세들을 향한 한국역사 교육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역사연구소 측은 “조선족 동포들에게 올바른 한국 역사를 체계적으로 가르치는 것은 물론, 이들을 위한 별로의 한국학교 설립 및 운영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한민족의 뿌리와 유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