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시카고’ 주연 아이비, 브로드웨이 데뷔…관객 기립박수

1,000여 명 입장해 객석 가득…뉴욕한인회, 공연 후 꽃다발 증정

사진: 오른쪽부터 장민숙, 정이본 부회장, 이에스더 이사장, 아이비, 이명석 회장, 권오봉 차석부회장

아이비가 처음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자 객석에서는 뜨거운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왔다. 아이비는 영어 대사와 노래를 능숙하게 소화했으며, 자연스러운 영어 발음과 다채로운 표정 연기를 선보였다.

공연이 끝난 뒤 1,000명이 넘는 관객은 출연진에게 기립박수를 보냈다. 첫 등장 때부터 다른 배우들보다 유독 큰 환호를 받았던 아이비에게는 공연이 끝난 후에도 큰 박수가 쏟아졌다. 아이비는 한동안 벅찬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공연 후에는 뉴욕한인회가 무대에 올라 아이비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아이비는 꽃다발 증정식에서 “정말 노력 많이 했다. 한인분들이 많이 와주셔서 너무나 기뻤다. 감사하다”며 “여러모로 신경 써주신 뉴욕한인회 측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날 아이비의 브로드웨이 데뷔를 응원하기 위해 공연장을 찾은 한인과 한국인 관객은 최소 200명이 넘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카고’ 측은 뉴욕한인회에 공연 티켓을 30% 할인받을 수 있는 코드 ‘CHKAA1’을 제공했다. 텔레차지(www.telecharge.com)에서 ‘Chicago Musical Tickets’를 찾은 뒤 할인코드를 입력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아이비는 오는 9월 6일까지 3주간 뉴욕 앰배서더 극장에서 뮤지컬 ‘시카고’의 록시 하트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