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석 뉴욕한인회장, 이재명 대통령 뉴욕동포간담회 환영사 전문

이명석-회장-뉴욕동포간담회-환영사

사진: 전주MBC뉴스 캡처

먼저 대통령내외분의 뉴욕방문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열렬히 환영합니다.

올해는 광복 80주년, 유엔창설 80주년을 동시에 맞는 뜻깊은 해입니다.

대한민국이 유엔 안보리 의장국이 되고, 또한 한국 대통령이 처음으로 의장이 되셔서 이번에 뉴욕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또 우리 뉴욕동포들을 초청해주시고, 우리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시는, 그 따뜻한 배려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대통령께서도, 우리들을 꼭 만나보고 싶었을 것입니다. 지난 6월 대선 때…후보 3명 중 1명이 67%라는 압도적인 득표를 했습니다.

바로 이재명 후보였습니다.

이렇게 해외동포의 지지가 높았을 줄은… 아마 대통령께서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2주전 한국인 근로자 300여명이 구금된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곧 며칠만에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대통령의 즉각적인 결단 때문이었습니다.

모든 외교수단을 동원하고, 미국측에 당당하게 요구하며, 전세기를 파견해 모두 안전하게 돌아오게 했습니다.

또 국민들께는 “깊은 위로를 표하면서, 대통령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이때 대통령께서 국민 한명 한명을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을 잘지켜 보았습니다.

바라기는, 우리 730만 해외동포들 한명한명에게도 똑같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유엔본부가 위치한 뉴욕은, 세계170여 인종이 함께 살고 있는 지구촌의 중심지입니다.

우리 50만 뉴욕동포사회는 아시안계 중 인구, 경제력 등에서 중국과 인도에 이어 세번째입니다. 그러나 저희가 1등을 하는 분야가 있습니다. 바로 문화입니다.

K팝, K푸드, K드라마 열풍에 이어, 최근의 영화 K-pop Demon Hunters에서 보듯이, K무비, K문화가 전세계를 휩쓸고 있습니다.

이 뉴욕은 각자의 커뮤니티가, 전세계를 무대로, 무한히 경쟁하는 곳입니다. 뉴욕에서 이기는 것은, 곧 세계에서 1등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50만 동포사회가 그 경쟁에서 이길수 있도록, 저희 동포사회를 적극 도와주시고, 특히 차세대 인재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프랑스는 오래전 이렇게 선언했습니다. “프랑스는 세계 어디에나 있다”.

또 이탈리아는 “조국은 당신이 어디에 있든, 당신의 조국이다” 라며, 국가정체성을 제도화시켰습니다.

“우리가 어디에 있든, 우리의 국적이 무엇이든..우리의 조국은 대한민국이다”

저는 대통령께서 우리 모두의 대통령이 되어 주시고, 우리 모두가 한 공동체가 되어…대한민국이 곧 글로벌 강국이 될 수 있기를 꿈꿔 봅니다.

내일 시작되는 유엔총회에서, 안보리 의장으로서, 대한민국의 리더십을, 전세계에 보여주는 역사적인 대통령이 되시길 기원하면서…환영사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