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국역사능력 평가시험’ 시상식

▶ 세종역사연구소, 상장·상금 수여

▶ 공동 2등, 한인 혼혈·만 10세 화제, 21희망재단 학생부 상금 후원

사진: 뉴욕한인회와 산하 세종역사연구소 주최 ‘제1회 한국역사능력 평가시험’ 시상식에 참가한 수상자들이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뉴욕한인회 제공]

뉴욕한인회(회장 이명석)와 산하 세종역사연구소(소장 임일빈)는 3일 퀸즈 플러싱 소재 21희망재단 사무실에서 ‘제1회 한국역사능력 평가시험’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공동 2등을 차지한 미셀 정씨와 차민정 양이 각각 혼혈과 만 10살 한인 2세로 밝혀져 관심을 모았다.

대학생인 정씨는 케냐 출신의 흑인 목사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차 양은 만 10살 한인 2세로서 논술문제 1개를 포함한 이번 평가시험에서 각각 95점을 받았다.

이번 시험을 후원한 21희망재단의 김준택 이사장은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한인 2세들이 이처럼 한국어를 잘하고 한국역사에 깊은 지식을 갖고 있어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21희망재단은 학생부 상금 1,500달러를 후원했다.

임일빈 소장은 “이번 평가시험에 많은 차세대들이 한국어로 시험을 봐서 놀랐다. 차세대들의 한국역사 관심 및 정체성 함양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진수 기자>

출처: 한국일보 http://ny.koreatimes.com/article/20260908/1628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