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 회관관리위원회 모임 개최…테넌트 문제, 회관 수리 문제 등 논의
뉴욕한인회 회관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식)가 8일 위원회 모임을 갖고, 회관의 테넌트 문제 및 여러 회관 관리 문제 등에 대한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회관관리위원회는 매달 한차례 이상 정기 모임을 개최하고, 매주 한차례씩 회관 관리 모임을 갖기로 했습니다. 위원회는 최재복 전 뉴욕건설인협회 회장을 부위원장에 위촉했습니다.
한인회관은 2년전 38대 뉴욕한인회 때부터 정재윤 ARCH STR 대표가 매주 500달러의 임금과 함께 관리해 왔으며, 회관관리위원회는 정재윤 대표에게 같은 조건으로 계속 관리 책임을 맡도록 했습니다.
위원회는 이날 뉴욕시의 새로운 환경규정법 LL97(Local Law 97)에 따라, 보일러 관련 추가 수리 및 설치를 시작하고, 7월 21일 회관 전체 납 도장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정영식 위원장은 “보일러 관련 수리 및 설치와 관련, 두군데 한인업체의 견적서를 받아 이 중 $6,900을 제시한 피터 플러밍사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7월 21일 회관 전체 납 도장 검사를 위해, 모든 입주자들에게 이를 알리는 안내문과 함께 협조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정재윤 ARCH 대표는 “LL31 XRF 납 도장 검사와 관련, 몇몇 검사업체에 연락했으며, 유닛당 $350~$450(공용 공간은 무료)의 견적을 받았다”며, “이중 가장 저렴하게 제안한 업체가 계약하는 것이 좋겠다”고 밝혔으며, 정영식 위원장은 가장 저렴한 업체에 맡기자”고 말했습니다.
한편 3층 악성테넌트에 이어, 5층의 한 미국인 입주자도 최근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명석 회장은 최근 5층의 한 입주자의 이메일 서한을 공개한 후 “뉴욕한인회 법률고문인 김동민변호사가 대처하게끔 했다”고 밝혔습니다.
5층 입주자는 서한에서 렌트안정법 및 Loft 법 조항을 핑계대며, 자신의 아파트 렌트가 월 $1,624이 적성선인데, 그동안 매달 $4,800달러 이상을 지불해 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리스 계약이후 초과 지급한 약 11만 8천달러에 대한 렌트 크레딧을 달라는 서한을 보내왔습니다. 이 입주자는 합의가 되지 않을 경우 뉴욕시 Loft Board에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명석 회장은 이날 모임에서 “3층의 악성 테넌트 2명에 이어 5층 테넌트마저 6월부터 렌트를 지불하지 않고 있다”며, “7월 1일자로 6개월분 22만 3,100달러의 재산세 납부 통지서를 받는 등 회관 운영에 큰 압박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시 재무국의 재산서 고지서에 따르면, 뉴욕한인회는 7월 1일부터 1년간, 지난해 같은 기간의 33만여 달러에 비해 약11만 달러 이상이 인상된 약 44만 6200달러를 납부해야 합니다.
정영식 위원장은 “앞으로 한인회관의 운영 및 재정상태를 분기별로 한인사회에 상세히 공개하고, 중요한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이를 한인사회에 알려 협조를 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