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과 뉴욕한인회가 본격적으로 손을 잡고, 미주한인들과 외국인들을 위한 학위 및 비학위 프로그램을 올 가을부터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명석 뉴욕한인회장은 지난 30일 서울 이문동에 위치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을 방문, 문휘창 총장과 학위 및 비학위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 모습. 왼쪽부터 최승현 국제교육위원장, 유복희, 김재웅 위원, 이명석 회장, 문휘창 총장, 원종민 글로벌교육원장, 김병철 학장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뉴욕한인회 소속 최승현 국제교육위원장과 김재웅, 유복희 의원 등 4명이 참석했으며, 사이버한국외대측에서는 문휘창 총장, 원종민 글로벌교육원장, 김병철 학장, 총장 비서실장 등이 배석했다.
지난 2월 사이버한국외국어대 7대총장으로 취임한 문 총장은 취임사에서 “사이버대학이 앞으로는 대세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제 교육프로그램이 해외로 나가야 한다. 이것이 바로 K-교육의 영토를 넓히는 길”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미국대학에서 15년간 교수로 재직해 온 문 총장은 “K-대학의 글로벌화는 특히 글로벌 환경에서 살아온 미주한인동포사회와 결합할 때 현실화 될수 있다”며, “이번 뉴욕 프로젝트는 단순한 해외 캠퍼스 설립이 아닌, 글로벌 코리아 프로그램 구축의 일환”이라고 정의했다.
문 총장은 특히 세계의 중심에 위치한 뉴욕한인회가 사이버한국외대와 함께 해외 최초로 학위 및 비학위 과정을 추진하는 것은 시간과 공간을 넘어서는, 새로운 교육혁명과도 같은 일”이라며, “뉴욕한인회가 이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오는 7월말 뉴욕한인회관내에 미주글로벌센터를 설치한 후, 9월부터 학위 및 비학위 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문 총장은 이를 위해 7월말 뉴욕을 방문할 예정이다.
문 총장은 “앞으로 뉴욕을 시작으로 미서부 및 아시아권까지 사이버 프로그램을 확장할 예정”이며, “재외동포 뿐 아니라 현지 외국인을 대상으로도 교육 모델을 활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명석 회장은 “사이버한국외대와 뜻을 함께 해서 무척 기쁘다. K- 교육의 글로벌화에 뉴욕한인회가 앞장설 것”이라며, “뉴욕한인회가 사이버한국외대의 학위 및 비학위 과정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