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수놓은 ‘국가유산’의 향연… 전 세계에 K-컬처 뿌리 알렸다

뉴욕한인회 x 국가유산진흥원 공동주관

‘Wishes in Motion Times Square’ 성황리 개막

 

‘Korea on Stage in New York’

사찰음식, 전통공연 체험 프로그램에 1,700여 명 몰려…

 

사진: 춤누리전통무용단(KTDOC)의 차세대 팀이 우리나라의 전통 모듬북춤을 선보이며 개막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대한민국 국가유산의 아름다움이 세계 문화의 중심지인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지난 11일 뉴욕 타임스스퀘어 광장에서 열린 ‘코리아 온 스테이지 인 뉴욕(Korea on Stage in New York)’ 개막행사는 수백 명의 현지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한국 문화유산의 세계적 가치를 알리며 성황리에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뉴욕한인회와 국가유산진흥원이 공동 주관해 마련한 것으로, 한국 전통문화와 국가유산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사진: 행사 개막 직후 언론들과 인터뷰하는 허민 국가유산청장과 이명석 뉴욕한인회장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펼쳐진 한국의 아름다움…

세계 최고의 홍보 무대로 꼽히는 타임스스퀘어 브로드웨이 44번가 대형 전광판에는 궁궐과 전통공예, 궁중무용 등 한국 국가유산의 아름다움을 담은 영상이 상영됐다.

영상은 한국 문화유산의 깊이와 전통미를 감각적으로 표현하며 뉴욕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K-컬처 열풍의 뿌리가 한국의 오랜 문화유산에 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타임스스퀘어 광장서 펼쳐진 전통 공연…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된 ‘Wishes in Motion Times Square’ 공연에서는 한국 전통예술의 역동적인 무대가 펼쳐졌다.

춤누리 한국전통무용단과 국가유산진흥원 예술단은 모듬북, 소고춤, 진도북춤 등 다양한 전통 공연을 선보이며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힘찬 북소리와 역동적인 무용이 이어지자 광장에 모인 관객들은 “원더풀(Wonderful)”을 외치며 큰 박수로 화답했다.

 

뉴욕한국문화원서 이어진 개막식

이날 저녁에는 뉴욕한국문화원에서 공식 개막식이 열렸으며, 현지 문화예술계 인사 250여 명이 참석해 한국 국가유산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사찰음식 명장 정관 스님이 진행하는 사찰음식 클래스와 전통예술 공연 등 체험 프로그램에는 1,700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려 현지인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2주간 이어지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코리아 온 스테이지 인 뉴욕’ 행사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약 2주 동안 뉴욕한국문화원과 타임스스퀘어 등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국가유산 홍보 영상 상영, 전통예술 공연, 사찰음식 체험, 전통문화 전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한국 문화유산의 가치를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뉴욕한인회와 국가유산진흥원의 협력을 통해 한국 문화의 품격과 전통의 아름다움을 세계인의 일상 속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orea on Stage in New York’

전체 행사 기간: 2026년 2월 11일 ~ 2월 25일 (약 2주간)

주요 장소: 뉴욕한국문화원(KCC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