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인단체들, 북중미 월드컵 합동응원전 준비 박차

한인회·체육회·축구협회·월드컵위원회 공동 주최…대뉴욕상공회의소, 조선족동포회, 푸른투어 후원

뉴욕한인회(회장 이명석), 뉴욕대한체육회(회장 김상현), 뉴욕한인축구협회(회장 김재호), 뉴욕뉴저지월드컵위원회(회장 전창덕) 등 뉴욕 주요 한인단체들이 6월 중 열리는 한국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경기 합동응원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 4개 단체 회장들과 후원단체인 대뉴욕한인상공회의소(회장 문조), 뉴욕조선동포회(회장 정성국) 관계자 등 10여 명은 지난 27일 오후 퀸즈 푸른투어 플러싱지사에서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주최측 대표들은 “다음 주부터 여러 한인단체 및 업체들에 참여를 요청하고, 뉴저지 측 합동응원단 주최단체들과도 연계해 함께 힘을 모으고 연합하는 모습을 보이자”는 데 뜻을 모았다.

푸른투어사는 6월 중 플러싱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리는 합동응원전을 위해 월드컵 응원용 티셔츠 1천500장 제작을 후원했다. 주최측은 응원단 규모를 감안해 티셔츠와 모자를 추가 제작할 예정이다.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리는 합동응원전은 한국 국가대표팀 예선전 일정에 맞춰 6월 11일 오후 10시, 6월 18일 오후 9시, 6월 24일 오후 9시에 각각 시작된다.

주최측은 오는 6월 6일 뉴저지 푸른투어사 앞 주차장과 6월 7일 플러싱 156가 옆 H마트 쇼핑몰에서 월드컵 및 합동응원전 홍보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주최측은 지난 16일 플러싱 노던블러바드 156가에 월드컵 홍보를 위한 대형 현수막 설치식을 개최했으며, 후원단체와 후원업체를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명석 회장은 “한인사회가 이민자 단속과 이란전 등으로 위축된 분위기 속에 있다”며 “이번 월드컵 합동응원전을 통해 한인사회가 단합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