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지난 4일 병장특별진급을 위해 해군의 밤 행사에서 모임을 가진 관계자들. 왼쪽부터 이정민 뉴욕해병대 전우회장, 그레이스 민 뉴욕베트남참전전우회장, 해군전우회 미동부연합회장, 이명석회장, 배광수 뉴욕재향군인회장, 박종대 뉴욕 6.25참전유공자회장, 김중열 뉴욕재향군인회 부회장
대한민국 육군이 과거 상병으로 만기전역한 전역자들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병장 특별진급 제도’가 해외 거주 한인들에게도 적용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신청은 미국 거주자도 동일하게 대상에 포함되며,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제도로 알려져 사실상 마지막 기회가 될 가능성이 크다.
상병으로 만기전역한 군필자를 대상으로 한 ‘병장 특별진급 제도’는 2001년 3월 31일 이전 입대자를 대상으로 시행되는 제도로, 과거 제도적 사유로 인해 병장으로 진급하지 못한 전역자의 명예 회복을 위해 마련되었다. 신청 및 심의는 육·해·공군 각 군본부를 통해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30개월 이상 복무한 상병 만기전역자로, 이름과 군번 또는 성함과 주민등록번호 중 하나만 확인되면 신청이 가능하다. 군번을 알지 못하는 경우에도 조회가 가능한 만큼, 대상 여부가 불확실하더라도 확인 및 문의가 필요하다.
한편, 뉴욕한인회측은 지난 4일 열린 해군의 밤 행사에서 재향군인단체 대표들과 만나, 미동북부 한인재향군인 대상 안내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국 국방부에서는 오는 5월 세째주 미동북부지역 한인들의 진급식을 하기 위해 인사병과장 민규덕 준장이 직접 뉴욕을 방문할 예정이며, 현재 장소는 뉴욕한인회관이 유력시 되고 있다.
현재 뉴욕 일원에서는 뉴욕한인회와 재향군인회, 월남참전전우회가 신청 안내 및 접수를 지원하고 있으며, 전화 문의를 통해 간편하게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관계자들은 “해외 거주자는 정보 부족으로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기회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